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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 무서운 라임병 조심하세요. 증상과 대책은?

by 🥕👩🏻‍🎓 2020. 5. 1.

제2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라임병 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따뜻한 봄날, 야외에 나가 공원이나 잔디밭에서도 거리낌 없이 자연을 만끽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할것 없이 뛰놀며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실 텐데요, 이럴때 일수록 라임병 에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라임병이란?

라임병 [ Lyme disease]
: 사람이 진드기에 물려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


라임병의 정의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 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질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피부병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납니다. 이동성 홍반은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입니다.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증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초기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조금 어려운 질병입니다.

 


라임병은 제 2의 에이즈?

 

 

특히 라임병은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인 보렐이아균과 같은 종에 속해 라임병을 제2의 에이즈(AID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라임병 이라는 질병이 아직은 생소한 질병이지만, 미국의 유명가수인 저스틴비버 나 에이프릴라빈 등 유명인들도 라임병에 걸렸다고 하는데 북미지역과 유럽에서는 흔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대처방안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37명, 2010년 62명, 2011년 40명, 2012년 35명, 2013년 34명이 라임병으로 치료 받았다고합니다. 우리나라 경우를 보면 북중미지역을 여행하거나, 밭일, 등산 등을 통해 발병하는 사례가 많으며 해외여행 및 국내 재료 외국인의 증가로 인한 국외 감염 사례로 발병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라임병 예방을 위해서는 나들이나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를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맨 살에 진드기가 서식할만한 잔디밭이나 수풀 등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하고 긴바지나 긴팔 옷을 입어주어 피부로 보호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수풀 을 지날때는 피부를 위해서라도, 얇은 가디건이나 긴바지 양말 등을 챙겨 입어야 할것 같아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불안해 휩싸인 요즘엔 특히 이런 질병이 있다는것에 대해 이제는 그냥 남의일이라고만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고 집에서 돌아와서도 바로 옷을 털거나 세탁을 하고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그럼 라임병이나 다른 질병에도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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