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리빵과 커피가 맛있는 덕인당 소락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받고 곧바로 간식을 먹으러 보리빵집을 찾았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할때마다 보리빵을 못먹어봤는데 드디어 제주 보리빵을 먹어봅니다.

 

제주 '덕인당 소락'

 

제주공항에서 꽤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동양스럽고, 제주스러운 잔잔한 인테리어가 몸가짐을 조용히 만드는 곳이였습니다.

작고 아담한 내부에 테이블도 몇개 없었는데, 한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평상같은 곳이 있습니다.

 

옛스러우면서도 모던해서 제주와 잘어울리는 곳이였어요.

 

 

보리빵과 팥보리빵, 쑥빵, 쑥파운드케익 등이 있었고, 커피와 우유, 제주 쑥차 등이 있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기본적인 보리빵 과 팥보리빵, 커피, 바닐라우유를 주문했습니다.

 

 

달지않고 삼삼한 맛의 보리빵.

자극적인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팥보리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팥이 가득한 팥앙금을 먹으면서 어릴적 할머니집에서 먹었던 생각이 날만큼 추억돋는 맛이였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요 근래 먹었던 커피중에 제 입에 맛는 커피였습니다. 아이를 위한 바닐라우유는 제가 더 많이 마셨네요.

 

아이도 보리빵이랑 우유를 맛있게 먹더라구요.

 

참 기분좋은 간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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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덕인당소락

 

064-723-6153

수요일 휴무

매일 09: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