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아들
심심한 주말 할 일이 없어서
집 앞에서 19번 버스를 타고 병점역까지 나왔습니다.
원래는 고등어 백반집에서 밥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병점역에서 멀어서
그냥 바로 눈앞에 보이면 교동 짬뽕집으로 갔어요
오늘 우리가 시킨 메뉴는
탕수육 小 짜리와 짬뽕 곱빼기
그리고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온 것을 보고 후회했어요ㅠ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ㅋㅋㅋ
탕수육은 정말 산이예요 산
웬만한 다른 식당 탕수육 中 짜리보다
양이 더 많았습니다.
짬뽕 곱 베기도 무슨 대야 비슷한
그릇에 담겨 나오더라고요 ;;
일단 엄청난 양에 한번 놀랐습니다.
아무리 양이 많아도 맛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겠죠?
다행히 교동짬뽕집은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짬뽕은 불맛이 아주 강하더라고요
양과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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